[논문투고후기3] Revision 메일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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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마다 작성한 논문에 대한 설명 및 혼자 노가다한 것에 대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어제(8/6, 목) IEEE Access로부터 revision mail이 도착했다. 예상했던대로 두 명의 리뷰어로부터 Reject를 받았다. IEEE Access는 accept/reject 두 답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통과하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reject다. 하지만 두 리뷰어 모두 resubmission을 recommand한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메일을 열어보았다. Resubmission은 only ONCE! 하다니 꼼꼼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Reviewer 1
첫 리뷰어는 매우 친철한 것 같다. 내 논문의 부족한 점을 잘 설명,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과 참고할만한 논문들을 다 정리해서 보내주셨다. 원래 이렇게 해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친철한 reject에 감사함(?)을 느끼며 차근차근 읽어보았다.
Overall, the basic background is not introduced well. I recommend the author to extend the Introduction Section by adding more discussion and employing certain intuitive examples.
introduction이 부족하다…좀 더 풍부한 배경 설명과 incremental learning의 novelty를 잘 설명해야 할 것 같다.
The paper does not explain clearly its advantages with respect to the literature: it is not clear what is the novelty and contributions of the proposed work: does it propose a new method? Or does the novelty only consist in the application?
incremental learning의 필요성, 핵심 등에 대한 설명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기존 연구에 대한 설명과 한계점을 찾아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우리 논문이다라는 것을 잘 표현해야 할 것 같다.
For ECG acquisition, the author mentioned that they collected the ECG data from 11 males for 10 min … are these subjects volunteers? How did you recruit these subjects? Did the subjects sign informed consent? Was this research project approved by the any Ethics Committee? Why did you work only on males? Why you use 10 min? Many questions have to be answered.
이건 실험자들의 생체 신호 취득에 대한 동의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 같다. 처음 작성할 때 생각했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딱 지적이 들어왔다. 리뷰어께서 참고 논문을 주셔서 해당 논문 참고하면서 내용을 추가할 것이다.
Figure 3, what is the meaning of x-axis and y-axis? I recommend authors adding all details for each image. For using Filters, why the authors selected 1 and 35 Hz. Authors should add more details about this. For feature extraction, authors should add more details about how to extract the features with examples as in:
마지막에 넣은 fig라 그런지 축에 대한 설명을 안한거 같다. :/ 필터에 대한 설명… 역시 논문 쓰면서 넣을까 말까 하다가 필터 관련 부분은 짧은 지식으로 인해 단순하게 넘어가려 했는데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더 공부하고 넣어야 겠다. 특징 추출에 관한 부가적인 설명도 요구되었다. 왜 그런 특징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참고 논문도 주셨다. 감사합니다 리뷰어님.
A comparison table briefly summarizing surveyed related work should be added. Authors must cite more papers related this work I will suggest some of the recent papers:
관련 연구들과의 차이점에 대한 table이 필요할 것같다. 이건 intro에 들어가야 하나? dicussion이 어울릴거 같긴 하다. 좀 고민할 필요가 있는 부분.
I couldn’t find useful numbers that express the difference between the original and the collected ECG, e.g., in terms of root-mean-squared amplitude differences, etc. That would have been very helpful and would objectively demonstrate the quality of your reconstruction algorithm.
이 부분은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original & collected ECG의 차이? original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나는 전부 collected된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쓰면서 생각하길, original은 1일차 데이터, collected는 이후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 같다. 다른 날짜에 대햐여 초기(1일차)데이터에 비해 얼마만큼 달라졌는지를 보여라 라는게 핵심일 것 같다.
Please highlight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your method.
논문의 장점 및 한계점을 보여라. 사실 한계점에 대해 거의 안썼다. 쓰긴 했지만 out of scope라는 판단하에 짧게 쓰고 말았는데 역시나 지적이 들어왔다.
Do the authors employ any cross-validation scheme? Please, provide details about it.
평가 방법에 대한 설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 같다. 사실 점진적 성능 향상을 보이기 위해 cross-validation을 일부러 안썼다. 근데 이를 리뷰어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지 고민이였는데 노력했지만 역시나 부족했던 것 같다.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에 관해선 두번째 리뷰어가 자세하게 의견을 주셨다. 참고해야겠다.
The paper would benefit much if you ask a native speaker to review and edit the text with a focus on the usage of the English language.
영문 writing에 대한 지적?인데 사실 내가 한번 쓰고, 교수님의 수정, 그리고 전문 업체의 수정까지 받았는데 이건 내가 native speaker가 아니라서 그냥 넣어주신 내용인지 진짜 grammar나 expression같은게 이상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어찌됐든, 수정하고 다시 업체에 맡겨 영문 교정을 받아야 하니 지금 신경 쓰진 말자.
여기까지가 첫번째 리뷰어의 comments다. 처음 쓰는, 또 혼자 쓰는 논문이다 보니 실수도 많았고 요령 피우려다가 리뷰어에게 딱 걸리기도 했다. Resubmission 까지 잘 정리하고 수정해서 다음엔 두 리뷰어에게 모두 Accept를 받을 것이다.
일단 첫 리뷰어까지만 정리를 하고 다음 기회에 두번째 리뷰어의 comments도 분석할 것이다. 일단 이번주는 위 사항들 먼저 손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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